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개발자 케이입니다.

정확히 3년만에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잘 지내셨나요?

3년 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많은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개발자로 시작하여 마케팅을하는 마케터, 주식을 분석하는 주식쟁이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굉장히 어색하네요.. 하지만 제가 하는 모든 일의 시작은 프로그램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마케팅 분야도 마찬가지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마케팅을 잘하는 개발자'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개발자 케이'가 정확한 표현이겠죠?

 먼저 블로그를 운영에 앞서 지난 3년간 블로그 운영을 중단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한마디로 먹고 살기 바빳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번의 사업실패, 셀 수 없이 많은 사업 아이템의 변경으로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조금 먹고 살만해져서 블로그를 운영하는건가? 정답은 아직도 저는 끈임없이 배우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실패를 겪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개발자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21세기 개발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끈임없이 공부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됩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2번의 사업실패를 했고, 지금은 아주 멋지게?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어떻게 재기하였는가? 모든 사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 맛있는 음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면 성공의 길로 가기 힘듭니다. 즉, "마케팅을 알아야 성공의 열쇠를 손에 얻을 수 있다."라고 할 수 있지요. 저도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을 하게되었고, 엄청난 비밀 2가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자 중에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다"

"마케팅에서 프로그램은 효율을 높이는 엄청난 도구로 활용된다"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프로그램은 효율을 높이는 엄청난 도구로 활용되고 있고, 개발자인 내가 마케팅을 배운다면 기존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 즉, 바이럴 대행사보다 보다 높은 효율을 낼 수 있겠구나 입니다. 그 이 후 1년동안 방안에 갇혀 마케팅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몇몇 온라인 대행사에서는 말합니다. 

"마케팅 프로그램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제는 자신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프로그램이 답이라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는 전재하에 마케팅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그 효율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수는 저에게 묻습니다. 너는 얼마나 잘하길래 그렇게 말하느냐? 저는 '마케팅 전문가'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성공과 실패 모두를 맛보았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습니다. 

'마케팅 할 줄 하는 극 소수의 개발자'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마케팅을 알았다면 2번의 실패 겪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금전적인 손해를 본 이후에 마케팅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나누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이 지식을......

 내가 아는 지식을 나눈다면 다른 누군가는 내가 겪은 실패를 겪지 않을 수 있고, 조금 편한 길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이게 제가 3년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블로그 운영을 통해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 이 부분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자선사업가가 아니기 때문이죠. 많은 고민 끝에 이 돈이 되지 않는 지식나눔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를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 많은 개발자 중에 나, 그리고 내가 만들어가는 회사'를 세상에 조금 더 알리자 였습니다. 또 '그들의 경험을 배우자!' 입니다. 이 것이 제가 다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 진짜 목적입니다.

"앞으로 저를 통해 많이 배우시고, 여러분의 경험을 저에게 많이 공유해주세요"

앞으로 저는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제휴 마케팅, 마케팅 프로그램, 주식, 주식 프로그램, 저의 개인적인 일상을 공유하려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저를 통해 배우시고, 무엇을 공유해주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