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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집안에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한 가정이 얼마나 되었을까? 스마트폰의 등장과 더불어 IT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대부분의 가정에 유무선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고, 단지 인터넷만을 설치하더라도 이제는 무선공유기를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시대가 되었다.

흔히 '와이파이(Wifi)'라고 불리는 무선기술은 기존의 하이파이(Hi-fi)에 무선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고성능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랜 기술이다. 21세기 스마트 홈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와이파이기술 또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와이파이의 기술은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블루투스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주파수간의 간섭이 발생하여 끊김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여 5Ghz 주파수 대역의 무선공유기가도 많이 보급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조금더 효율적으로 와이파이의 수신상태의 질을 높이고,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오늘은 와이파이의 수신상태를 질을 향상시키고, 수신 속도를 향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공유기의 채널을 변경한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공유기는 2.4GHz 대역에서 작동합니다. 하지만 2.4GHz대역의 경우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전자레인지 등의 공유기에 간섭을 받는 채널입니다. 이러한 간섭을 피하기 위해 5GHz대역의 공유기가 등장하고 있지만, 5GHz대역의 경우 속도는 빨르지만 수신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집의 평수가 작다면 5GHz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만 아파트의 경우 수신 거리가 짧아 오히려 수신의 질을 낮출 수 있으므로 2.4GHz의 채널을 1, 6, 11로 변경하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1, 6, 11채널이 가장 덜 붐비는 채널로 알려져 잇습니다.

2) 공유기의 위치를 바꾼다.
대부분 가정에 경우 공유기를 보이지 않는 구석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치에서는 좋은 수신환경이라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공유기의 위치를 구석이 아닌 탁 트인 공간에 놓게되면 좀더 좋은 수신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보조기계를 사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무선공유기 수신의 질이 떨어지면 공유기를 교체하곤 합니다. 하지만 공유기의 수명은 상당히 길고 고장율또한 낮습니다. 따라서 와이파이가 자주 끊긴다고하면 공유기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어댑터를 설치하여 수신의 강도를 높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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