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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Pikicast)는 세상에 떠돌아 다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모아 사람들에게 소개해주는 어플입니다. 최근 피키캐스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캐스트 어플의 대표주자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연 피키캐스트의 경우 어떻게 돈을 벌까?하는 의문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이제는 번듯한 하나의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많은 IT 전공자들의 경우 피키캐스트 입사를 목표로 두고 계신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피키캐스트의 주수입원은 '광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플 혹은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배너광고들을 많이보실 수 있습니다. 배너광고를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 혹은 어플에 블로거 및 회사에 광고 수익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광고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키캐스트의 경우 자연스러운 광고 기법인 '네이티브 광고(Native Advertisement)'기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간혹 대놓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우리가 광고라고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끔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습니다.

 네이티브 광고(Native Advertisement) 

네이티브 광고란 해당 웹사이트에 맞게 고유한 방식으로 기획 및 제작된 광고를 말합니다. 기존 광고와는 달리 웹사이트 이용자가 경험하는 컨텐츠 일부로 작동하여 기존 광고보다 사용자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이끄는 형식입니다.

배너 광고와 달리 웹사이트에 주요 컨텐츠 형식과 비슷한 모양으로 제작하여 자연스럽게 광고효과를 이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 사진의 경우 피키캐스트의 네이티브 광고를 가장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스타들의 사복패션:김우빈 편'을 보게되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김우빈이 입은 옷에 관심을 보이게 될 것이고, 대 놓고 광고를 하는 다른 배너 광고와 달리 더욱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볼 수 잇습니다. '다른지역 사람은 모르는 부산 최고의 맛집'편 또한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해당 음식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피키캐스트는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더불어 광고 수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피키캐스트의 게시물 문제가 될만한 컨텐츠를 보게되었습니다.

 피키캐스트 초심을 잃었다. 

2015년 2월 7일 올라온 피키캐스트의 컨텐츠입니다. '짠돌이, 짠순이 모여라, 커피 값 아껴주는 꿀 어플'편입니다. 해당 컨텐츠의 경우 '허니스크린' 어플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허니스크린 이외에 비슷한 어플은 무수히 많습니다. 간혹 이렇듯 대놓고 광고를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컨텐츠의 내용을 보면 더욱 인상을 찌푸리게 됩니다.

간혹 블로거 중 자신의 적립금 현황을 공개하면서 어플을 홍보하는 경우는 보았지만, 하나의 기업에서 적립금 현황을 공개하며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직접 추천인 아이디를 공개하면서 자신을 추천인으로 적어달라는데에 있습니다.

이렇듯 가입할 때 추천이을 적으면, 각각 300원을 준다면서 자신의 아이디를 홍보하는 것입니다. 개인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경우 이해가 되지만 하나의 회사에서 추천인 구걸을하는 행위는 옳지않습니다. 추천인 수익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해 사람들의 반발이 생기자 피키캐스트 측에서는 하루가 지난 오늘 해당 컨텐츠를 수정한 상황입니다.

상부상조의 의미로 추천인명을 노출했다, 오해가 생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립금을 명백히 공개하여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밝혔지만 적립금의 문제를 떠나 피키캐스트 측에서도 정식으로 이용자들에게 사과를 밝히고 용서를 구해야합니다.

이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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